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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월동준비 6가지 사항
 작성자 : 안산퀵서비…
Date : 2018-11-17 11:16  |  Hit : 6,110  

여느 계절에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겨울에는 눈길이나 빙판길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자동차의 고장이나 파손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이 필수적이지만 평소 차량 예방정비를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량의 월동준비 6가지 사항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냉각장치와 부동액 점검입니다.

 여름철 엔진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냉각수가 얼어 붙는다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냉각수의 양과 상태, 농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데, 냉각수는 2년마다 완전히 물을 뺀뒤 다시 채우고, 부동액과 물을 50:50 비율로 혼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와이퍼 점검과 워셔액 보충입니다.

  워셔액은 충분히 채워두고 낡은 와이퍼는 교체해야 합니다. 또 겨울에는 와이퍼 블레이드가 앞 유리 표면에 얼어붙는 경우가 있는데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할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뿐만 아니라 와이퍼 모터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히터와 서리제거장치 점검입니다.

 차량 히터와 서리제거장치는 탑승객의 안락과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히터는 라디에이터 팬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을 돌려 작동하는데, 팬 센서나 릴레이가 불량하면 고장날 수 있는 만큼 히터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예열시간이 너무 길면 서머스텟을 점검해야 합니다.

 ▶네 번째, 배터리점검입니다.

 추운 날 시동이 금방 걸리지 않는다면 우선 배터리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차량을 구입한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으며, 배터리 점검시에는 반드시 눈 보호 안경과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안전합니다.

 ▶다섯 번째, 타이어점검입니다.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 눈길 운전 때 매우 위험하므로 안전을 위해 사전 교환해야 합니다. 요즘은 보통 4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스노 타이어로 바꿀 필요는 없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운전자들은 반드시 교체해야 하고, 아울러 스노 체인도 미리 준비해 두면 강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차문 유리에 낀 서리와 성애제거입니다.

 겨울철엔 차량의 내부온도와 외부온도 차이로 유리에 서리나 성에가 자주 껴 운전할 때 시야확보에 많은 불편을 줍니다. 이러한 서리와 성애, 눈을 제거할 때에는 히터 송풍구를 차창 쪽으로 향하게 하고 어느 정도 녹인 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성에 제거제를 구입해 두거나 주차 때 신문지 같은 것으로 차 앞 유리를 덮어 놓으면 불편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눈길운전 시 브레이크 라이닝과 슈 사이에 물기가 남아있다 얼게 되면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아 애를 먹을 수 있으므로 주차기어나 1단 기어 위치에 놓고 주차해야 합니다.

간혹 도어 키 홀이 물기로 얼어붙은 경우와 차문 고무배킹이 얼어붙어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차문둘레에 부어 녹인다음 여는 것이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